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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우 콘서트... “사랑 나눔의 스페셜 콘서트로”

‘리도 엔터테인먼트’… “수익금 일부 소외 이웃과”
김진덕·정경식재단 후원
‘독도는 한국땅’ 홍보도

오는 10일(금) 산호세 플린트 센터에서 열리는 ‘2013 마더스데이 조관우 스페셜 콘서트’가 사랑 나눔의 취지로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 기획사인 리도 엔터테이먼트(대표 제이 장)는 후원기관인 김진덕·정경식재단(이사장 김순란·대표 김한일)과 함께 지난달 30일 산타클라라 엘림부동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익금 기부 및 특별 후원 내역 등을 발표했다.

회견에 따르면 사인 CD 수익금, 콘서트 당일 운영하는 카페테리아 수익금 등을 비롯해 김한일 치과가 후원하는 5000달러 상당의 치약·칫솔 세트가 아프리카 오지 남수단 톤즈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된다.

또한 사랑 나눔 콘서트 취지에 맞게 장애인 선교단체인 북가주 밀알선교단(단장 김정기 목사) 소속 장애인 및 보호자 40명과 저소득층 청소년 200명 등 총 240명에게 무료 티켓이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김한일 치과는 치약·칫솔 세트 외에도 치과 진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북가주 한인들을 위해 6000달러 상당의 임플란트 진료권, 1200달러 상당의 미백 치료권 제공을 약속했다.

특히 공연 당일 콘서트장에는 구글 지도가 독도의 지명을 ‘리앙쿠르트 락’으로 표기한 것에 항의해 ‘독도는 한국땅’을 알리는 현수막을 내걸 계획이다.

장 대표는 “5월은 가정의 달인만큼 사랑을 나누는 것에 중점을 두고 콘서트를 기획했다”며 “아픔을 나눠야 기쁨을 나눌 수 있는 만큼 향후 공연에서도 지속적으로 소외 계층을 초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한일 대표 역시 “좋은 취지의 콘서트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소외계층 후원뿐만 아니라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올바른 역사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에서 조관우와 합동 공연을 펼치는 댄서 팝핀현준이 8일(수) 오후 7시 SF 성 마이클 한인 천주 교회에서 희망 강연회를 개최한다.

▶주소: 21250 Stevens Creek Blvd., Cupertino

▶문의: (408)246-2300





박효목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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