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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개혁 집회 기금마련 '해피아워 이벤트'

전국 이민개혁 집회를 위한 해피아워 이벤트가 열린다.

민족학교(사무국장 윤희주)와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이하 미교협·사무국장 윤대중)는 오늘(30일) 오후 5~9시 LA한인타운 윌셔와 웨스턴 인근에 있는 드래거스(Drager's) 스포츠 펍&그릴(3800 Wilshire Blvd)에서 '이민개혁 집회 기금 마련을 위한 해피아워'를 진행한다. 9개 아태계 단체가 6월 4일과 5일 워싱턴DC에서 공동개최하는 '가족과 함께: 이민개혁을 위한 아태계 전국 집회'에는 남가주에서 한인 40~50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해피아워 수익금 전액은 이들의 집회 참가 경비로 쓰인다.

윤희주 사무국장은 "이민개혁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실제 이뤄지려면 현실적으로 거쳐야할 과정이 많이 남아있다"며 "가족 초청 이민비자 축소 및 폐지 등 한인 커뮤니티가 우려하는 부분, 가족 재결합 등 포괄적인 이민개혁을 바라는 한인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연방 의원들을 직접 만나 전달할 수 있도록 참가자들을 지원해달라"며 해피아워에 대한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집회는 온라인(bit.ly/nakasecdearcongress)을 통해 간접적으로 참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standwithfamilie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323)937-3718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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