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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신임 총영사 상견례

“모범단체와 윈윈하겠다”


상공회의소 회장단이 최근 부임한 총영사와 상견례를 갖고 주요 사업에 관한 정보를 나눴다.

김상일 시카고 신임총영사는 12일 시카고한인상공회의소(회장 권용철)를 방문했다. 김 총영사는 전날 한인회를 찾은데 이어 이날 상록회와 상의 등에서 한인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상견례에는 권용철 상의 회장을 비롯 한경진 이사장, 이명현 수석부회장, 이상돈 축제준비위원장, 제니 리 부회장, 월터 손·헬렌 왕·이평무 이사, 김남흥 고문, 유지웅 사무총장, 서동건 동포담당영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권용철 상의 회장은 오는 8월 열리는 한인축제와 취업박람회, 투자유치, 보험설명회 등에 대해 설명했다. 권 회장은 “김 총영사의 시카고 부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한인 상공인들을 위해서 총영사관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총영사도 “상의와 같은 모범한인단체와 융합해 서로 윈윈하는 관계를 만들고 싶다. 한인축제 뿐만 아니라 지원의 폭을 넓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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