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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교육, 이민자를 위한 주지사 되겠다"

부오노 주상원의원 후보 인터뷰

민주당 후보로 뉴저지 주지사에 도전하는 바바라 부오노(18선거구) 주상원의원이 12일 해켄색에 있는 시민참여센터를 찾아 자신의 공약을 설명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부오노 의원은 오는 11월 5일 본선거에서 자신과 대결을 펼칠 공화당 후보인 크리스 크리스티 주지사에 대해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크리스티 주지사의 지난 4년 임기 동안 경제 상황은 더욱 악화됐고, 저소득층과 중산층 등을 위한 사회적 기반도 붕괴됐다"며 "내가 당선이 되면 실업률 해결, 재산세 부담 완화, 교육예산 확충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탈리아 이민자 후손인 부오노 후보는 이민자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비쳤다. 그는 "불법체류 학생들의 학비 감면과 학자금 지원을 허용하는 법안이 조속히 주상원에 상정될 수 있게 압력을 가할 것"이라면서 "당선되면 소수계 인사 중용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부오노 의원은 현재 크리스티 주지사에 비해 지지율이 크게 뒤지는 상황에 대해 "주지사는 일자리 창출, 교육발전 등이 아닌 부자들을 위한 정책에 돈을 써왔지만 주민들이 이를 잘 모른다"면서 "유권자들이 현실을 바로 알게 된다면 판세는 뒤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글로리아 오(민주) 잉글우드클립스 시의원은 이날 부오노 의원을 공식 지지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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