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한인의 긍지로 최선 다하길"

설봉장학생 21명에 장학금

류패밀리재단의 설봉장학회가 한인 우수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설봉장학회는 13일 뉴저지주 포트리 더블트리호텔에서 제19회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문소영씨 등 21명에게 개인당 2000~3000달러씩 총 5만 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류재두 재단 이사장은 "그간 450여 명의 학생들에게 약 90만 달러의 장학금을 전했다"며 "한인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사회를 이끌어가는 인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세인트존스대 문소영씨는 수상자 대표 답사를 통해 "연 4만 달러에 달하는 학비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너무 컸지만 설봉장학금의 도움으로 희망을 잃지 않고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94년 설립된 재단은 매년 뉴욕·뉴저지를 포함 동북부 10개주에서 20여 명의 대학(원)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편 이날 장학금 수여식이 끝난 후 류재두 이사장 자서전 출판을 기념하는 행사가 이어졌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문소영·이소은·노준호(이상 세인트존스대), 전종서·조하은(이상 컬럼비이대), 한가혜·박정만(이상 럿거스대), 김진영(보스턴대), 김희진(뉴저지치의과대), 명성현(빌라노바대), 임동하(보스턴칼리지), 고낸시(하버드대), 나원혁(카네기멜론대), 한태민(뉴저지칼리지), 권희정(뉴욕대), 이준영(일리노이대), 황유리(미시간대), 전은서(웨슬리칼리지), 이지형(예일대), 최성호(버클리칼리지), 전해성(코넬대)

서한서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