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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경영대상] 드림성형외과…'한국의 미' 세계 알리는 첨병

한국 성형의학의 우수성은 이미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한류 열풍으로 한국의 대중문화가 세계 곳곳에 퍼져 나가면서 '한국의 미'에 대한 관심이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것 또한 한국 성형의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배경이 되고있다.

드림성형외과는 한국 성형의학의 대표 주자로 꼽히는 곳이다. 지난 1999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처음 개원한 뒤 2000년에 송홍식 대표원장이 합류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대형 성형외과 그룹으로 발전했다. 여러 아이돌 그룹과 연예인들의 성형 성공사레들로 잘 알려진 것에서 볼 수 있듯, 큰 홍보 없이 실력과 결과만으로 지금의 명성을 만들어낸 곳이다.

드림성형의 중심에는 서울대 출신의 전문의들을 이끄는 송 대표원장이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성형외과 외래 초빙교수이자 미국미용성형외과학회(ASAPS) 국제 정회원이기도 한 그는 2008~2012년 SBS슈퍼모델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국내외에서 최고의 진료 수준을 인정받는, 한국의 미를 세계로 알리는 데 앞장서는 주인공이다.

송 대표원장은 “드림성형의 차별화 된 의료서비스는 경험 많은 의료진의 전문적인 진료에 있다”며 “환자의 입장과 원하는 점을 고려해 최적의 진료를 시행한다는 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드림성형의 특징은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 서비스가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펼쳐지고 있다는 점이다. 드림성형이 세계 곳곳에 지점을 내는 이유는 해외에서 찾아온 고객들을 위한 사후 관리(after care)를 위해서다. 수술 이후에도 고객과 꾸준히 소통을 하며 필요한 치료와 시술을 통해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는 경영 철학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세계 시장의 중심인 미국에서는 지난 2010년 베벌리힐스 인근에 지점을 오픈했다. 이 지점에는 예일대학 출신이자 현 UCLA 외래조교수로 있는 케네스 김 박사가 진료를 맡고 있다. 그보다 2년 전인 2008년부터는 중국 상해에 20병상 규모의 준종합병원급 미용센터인 상해드림의료미용의원을 개설했으며, 인도네시아·싱가포르 등에도 현지 기업과의 합작으로 지점을 오픈했다. 현재 중국 내에서만도 수십 군데의 병원에서 협력을 제안한 상태라는 점은 드림성형이 해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는 부분이다.

송 대표원장은 “아름다움의 기준은 시대가 변하면 바뀔 수 있지만 젊음과 건강이 주는 아름다움은 시대가 바뀌어도 그 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라며 “성형은 마술이 아니라 의술이라는 점을 잊지 말고 자신만의 고유한 매력과 개성을 잘 살리는 기회로 삼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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