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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부부, 홈스테이 조기유학생 성추행

미성년자 주류제공 혐의도

애틀랜타 한인 부부가 조기유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귀넷카운티 경찰은 11일 밤 이우기(42) 씨와 이현주(40) 씨를 2건의 아동 성추행 혐의와 6건의 미성년자 주류제공 혐의로 체포했다. 스와니에 거주하는 이씨 부부는 자신의 자신이 맡아 기르고 있는 한국인 조기유학생에게 부적절한 성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체포영장에 따르면, 이씨 부부는 7월 4일부터 9주의 기간 동안 스와니 자택에서 미성년자 학생 6명에게 술을 준 혐의다.

또한 이우기 씨는 이중 미성년자 학생 2명에게 부적절한 성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영장에서 "이우기 씨가 미성년자들에게 옷을 벗고 다른 아이들에게 키스하라고 지시했다"며 "이현주 씨는 이를 지켜보고 감독했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현재 보석금 없이 귀넷카운티 유치장에 수감돼 있다.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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