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수당 정보 공유

월남전참전 유공자회 정기총회

남동부 월남전참전 국가유공자회(회장 문대용)는 29일 둘루스에서 3분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30여명의 유공자들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는 한국 보훈처에서 발표한 새로운 참전수당 신청과 관련한 정보 등이 제공됐다. 또 식사와 함께 새로운 유공자 회원 소개 및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이 단체는 지난 2011년 6월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초대 회장에 문대용 전 재향군인회장을 추대한 바 있다. 회원으로는 대한민국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등 현역 군인으로 월남전에 참전했던 남동부 지역 재향군인들이 소속되어 있다.

문 회장은 "앞으로도 남동부에 거주하는 월남참전 유공자들간 활발한 정보교류와 함께 보훈연금 등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