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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밴쿠버 한인 장학의 밤 개최

더 열심히 공부해 한인 사회에 보답하겠다
30명 학생에게 장학금 수여

밴쿠버한인장학재단(이사장 허남린)이 주최한 '2013 밴쿠버한인 장학의 밤'이 지난 12일(토) 메트로 타운 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2013년 장학금 수혜자들과 장학재단 동문을 비롯해 연아 마틴 상원의원, 이기천 총영사, 피터 파스밴터(Fassbender) BC교육부 장관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허남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에도 30명의 한인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더불어 장학재단을 후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린다. 앞으로도 발전하는 한인 장학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3년 장학금 수혜자로 선정된 한민아(UBC-아트)학생은 "장학금을 주신 한인커뮤니티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이번 장학금 수여로 더욱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여 좋은 성과를 얻을 것이며,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 활동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장학금 수혜자 중에는 친남매도 있다.

백민경(AI-그래픽디자인)학생과 백경석(UBC-엔지니어링)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백민경 학생은 "좋은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우선 감사를 드린다. 이 자리에 서게 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휴학과 복학을 반복하면서 힘든 시간을 겪었다. 이번 기회가 제 삶에 있어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공부해 한인 커뮤니티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밴쿠버한인장학재단 장학금 수혜자는 총 30명이며, 장학금액은 3만 8000달러이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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