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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컬렉션 변시재 ‘순환-호흡’ 개인전

내달 1~21일 한국문화원서 열려

주미대사관 한국문화원(원장 최병구)은 내달 1일(금)부터 21일(목)까지 젊은 작가 변시재의 ‘순환-호흡(Circulation - Respiration)’ 개인전을 개최한다.
독창적인 작품 활동으로 미국 예술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변 작가는 도시 건축물이 생겨나고 사라지는 과정을 순환과 호흡이란 자연의 생성과 소멸 현상과 연결짓는 페인팅 12점과 비디오, 설치 미술 작품 등을 전시한다.
페인팅은 잉크, 아크릴과 실크를 이용해 만든 여러 겹의 층으로 구성됐으며, 도시의 파괴와 건설을 다루는 ‘Co-Habit’이란 제목의 영상은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다. 대형 설치 작품인 ‘시계 크레인(clock crane)’은 공사 현장속의 순환의 움직임을 나타낸다.

변씨는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와 동대학원 졸업 후 도미, 뉴욕에서 스쿨 오브 비주얼아트(school of Visual arts)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버지니아의 알링턴 아트센터 작가로 소속돼 활동하고 있는 변 작가는 뉴욕 소재 톨리 벡(Tally Beck) 현대 미술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갖는 등 미국 전역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개막 행사는 내달 1일 오후 6시 30분 한국문화원에서 열리며, 톨리벡 갤러리 관장이 ‘한국 현대 미술’ 특별 강연을 할 예정이다. 전시회 참가는 무료이나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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