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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우리땅 대마도도 우리땅"

한인단체 '독도의 날' 개최
"일본에 강경 대처하겠다"

"독도는 우리땅 대마도도 우리땅."

뉴욕 한인사회가 '독도는 우리땅'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뉴욕한인학부모협회는 25일 뉴욕한인회 등 주요 한인단체들과 '독도의 날'을 맞아 플러싱 JHS189 중학교 강당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 협회는 '독도가 한국땅'임을 증명하는 역사적 배경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상영하고 타민족 학생들에게 '독도가 한국땅'임을 분명히 알렸다.

이날 행사는 특히 일본 외무성이 독도의 일본 영유권을 주장하는 내용이 담긴 동영상을 인터넷 유튜브에 올려 물의를 빚은 터라 그 의미를 더 했다.



민승기 뉴욕한인회장은 "왜 이렇게 일본 정부가 어리석은 압박을 계속하고 있는지 이해가 안 간다"며 "이번 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뉴욕 한인사회가 더 강경하게 대처해 일본 정부가 태도를 바꾸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인들과 타인종 학생들이 '독도는 우리땅'을 합창하고 '독도는 우리땅 대마도도 우리땅'임을 선포하기도 했다. 또 "No! 제국주의 부활 Yes! 아시아 평화" "No! 일본해 Yes! 동해" "No! 야스쿠니 참배 Yes! 위안부 공식사과" 등 3개항의 슬로건을 채택했다.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고 일본의 영유권 야욕으로부터 독도 수호 의지 표명과 대내외적으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천명하기 위해 제정됐다.

서승재 기자

sjdreamer@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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