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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식의 레포테인먼트] 2014년 갑오년은 스포츠의 해

[LA중앙일보] 발행 2013/11/05 스포츠 3면 기사입력 2013/11/04 18:41

새해가 두달도 채 남지 않았다.

2014년은 말띠의 해인 갑오년으로 서양에서는 행운을 보장하는 파란색 청마 '유니콘'의 해이기도 하다. 특히 대형 체육 이벤트가 줄이어 벌어지며 '스포츠의 해'로도 기록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한가지만 따져도 기존의 류현진 투수(26ㆍLA 다저스)외에 윤석민이 올겨울 빅리그 입단을 추진중이다. 내년부터 메이저리그 유니폼을 입은채 마운드에 오를 확률이 상당히 높다. 오릭스 버펄로스의 강타자 이대호 역시 일본을 떠나 태평양을 건너올 가능성이 농후한 실정이다.

이밖에 자유계약 선수 자격을 획득한 '추추 트레인' 추신수는 1억달러 가량의 총액으로 새 팀과 다년계약을 모색하고 있다. 이미 두달전 시카고 컵스에서 데뷔전을 가진 잠수함 투수 임창용은 새해부터 본격적으로 등판하게 된다.

연초인 2월에는 러시아 소치에서 겨울 올림픽이 벌어진다.

은퇴를 번복하고 빙판에 복귀한 '피겨 여제' 김연아의 금메달 2연패 여부가 주요 관심사로 꼽힌다. 차기 개최지가 한국인 탓에 더 큰 주목을 끌 전망이다. 6월부터는 남반구 브라질에서 월드컵 축구가 한달동안 열린다.

한국이 8회 연속 출전권을 확보한 가운데 홍명보 감독이 8강 이상 견인할수 있을지 궁금하다. 또 9월부터는 인천에서 여름 아시안 게임이 개최된다. 이제까지 열거한 내년 사안만 해도 모두 세계적 행사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이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이듬해인 2015년 광주에서 여름 유니버시아드가 벌어지며 2018년엔 평창 겨울 올림픽ㆍ2019년에는 광주에서 세계 수영 선수권대회가 잇달아 치러지며 '스포츠 코리아'의 대를 잇게 된다.

2020년에는 이웃 일본의 수도 도쿄에서 여름 올림픽이 열려 방사능 공포에도 불구하고 한인들의 방문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부터 안팎에서 굵직한 스포츠 관련 행사가 연달아 치러지며 미주 한인들이 느낄 자긍심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견된다.

b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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