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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증이 많이 나타나는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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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3/12/11 04:40


연태흠 한일한의원장

한방에서 흔히 중풍이라고 불리우는 뇌졸증은 의식·운동·감각의 갑작스런 장애를 가지고 오는 질병입니다. 중풍(中風)이라는 말은 풍이 우리 몸의 중앙 즉 매우 중요한 부분에 직접적으로 공격을 당한다는 의미입니다.
뇌졸중의 큰 분류로는 뇌출혈과 뇌경색이 있는데 뇌출혈은 말 그대로 뇌에 있는 혈관이 터져서 출혈과 동시에 뇌압이 높아져 사망에 이르기 쉬운 질환이고 뇌경색은 혈관이 조금씩 막혀오는 증상으로 결국 뇌출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뇌졸중은 아무 이상이 없다가 왔다는 환자들의 이야기를 흔히 듣지만 대부분 전조증상이 있습니다. 일단 잦은 두통이 있습니다. 두통은 워낙 그 원인이 다양하고 두통 한 번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평범한 증상이라 두통이 있다고 중풍을 모두 의심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가족력이 있거나 평소 혈압이 있거나 이유없는 잦은 두통이 있는 분들은 뇌혈관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또한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뇌혈관의 꽈리형모양의 기형혈관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아는 분이 예전에 급성뇌출혈로 돌아가셨는데 이분이 바로 유전적 꽈리형 뇌혈관 질환이었습니다. 이는 평상시 이상이 없다가 갑자기 뇌혈관의 압력이 높아졌을때 호수가 압력으로 꽉 막히듯 갑자기 뇌혈관이 막혀 급성뇌출혈로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물론 이런 경우에도 잦은 두통이 있었으므로 의심을 했어야 했으며 부모님의 가족력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합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졌을 때 혈관수축으로 뇌졸중이 일어날 확률이 높으므로 평소에 운동을 통한 건강한 근육과 혈관을 만들어 놓아야 하며 고지혈등의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식사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뇌세포는 한 번 죽으면 회복이 힘듭니다. 스트레스와 짠 음식을 멀리하시고 운동과 비타민, 야채, 식이음식 등의 섭취를 늘려 건강한 겨울을 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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