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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라몬 한국어사랑모임 ‘제2회 장학금·감사패 수여식’

“한국 문화·언어 전파 더욱 매진”

산라몬 한국어사랑 모임(한사모·회장 심형구)이 감사패와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사모는 지난 19일 ‘제2회 한사모 장학금 및 봉사상·감사패 수여식’을 산라몬의 더 브리지스 클럽하우스에서 개최했다.

한국어반 활성화 및 한사모의 각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성원을 아끼지 않은 신주식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장, 구평회 구스태권도 관장, 빌 클락슨 산라몬 시장, 제이슨 라이먼 산라몬 교육구 디렉터(전 도허티밸리고교 교장), 캔디스 앤더슨 콘트라코스타카운티 수퍼바이저(디스트릭2) 등 6명이 한사모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각각 300달러씩의 장학금은 미셸 강 DVHS 코리안클럽 회장, 심소연 사물놀이단장, 정채원, 스테파니 김, 조재원, 데이빗 박, 저스틴 웡 등 총 7명의 학생에게 돌아갔다.
심형구 한사모 회장은 “올해는 특히 그동안 받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감사패 증정식도 함께 진행돼 더욱 뜻깊었다”며 “주류사회와의 지속적인 관계 유지 및 교류를 통해 중학교에도 한국어반을 개설하고 우리 후세들은 물론 타민족들에게 한국 문화와 언어의 위상을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상철 한사모 고문은 “내년 윈드미어 중학교에 한국어반을 개설하는 것이 가장 큰 당면 과제”라며 “올해 말이나 늦어도 내년 초에는 산라몬시교육구 관계자들, 신 SF한국교육원장과 전체 미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사모 사물놀이단(단장 심소연)의 흥겨운 공연도 진행됐다.



황주영 기자 sonojun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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