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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력 신장 캠페인 본격 전개

워싱턴 미주한인재단, ‘미주한인의 날’ 행사 계기로
내년 1월12일 NVCC 강당…수미 테리 주제 발표

미주한인재단 워싱턴(회장 허인욱·이하 재단)은 미국이민 111주년을 기념하는 ‘제9회 미주한인의 날’ 행사를 계기로 정치력 신장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재단은 26일 낮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1월12일 오후 5시 NVCC(북버지니아커뮤니티칼리지) 언스트문화센터에서 제9회 미주한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반도 현황’ 관련 주제발표는 수미 테리(Sue Mi Terry, 한국명 김수미) 컬럼비아대 웨더헤드 동아시아연구소 선임연구원이 맡는다.

초등학교때 이민온 테리 선임연구원은 뉴욕대 졸업후 국제법·외교학 전문대학원인 터프츠대 플레처스쿨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국가정보위원회(NIC)의 아시아 담당관과 부시 집권 2기와 오바마 집권 1기에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의 일본한국오세아니아 담당관으로 활동했다. 테리 선임연구원은 이은애 명예회장의 외동딸이기도 하다.

허 회장은 “내년은 미국 이민 111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인데 취임식때 밝힌대로 참정권 운동을 본격적으로 펼치겠다”며 “특히 워싱턴 일원의 경우 메릴랜드 주지사 선거가 있는 해이기 때문에 유권자등록운동과 지한파 정치인들과 유대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새마을운동을 미국의 빈민가의 상황에 맞춰 전개해 나가기 위해 미주한인의 날 행사에서 미주 새마을운동본부 출범식도 개최할 방침”이라며 “역사의식 제고와 한민족미래를 위한 장기계획도 여론을 수렴해 마련해보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고소희 부회장과 이은애 명예회장, 이내원 고문 등도 참석해 미주한인의 날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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