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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오픈 스테이지' 올해 첫 공연

이현주 댄스 컴퍼니 등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이 공연 작품 공모전 '오픈 스테이지' 새해 첫 공연을 연다.

오는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열리는 무료 공연은 오후 7시 문화원 갤러리코리아(460 파크애브뉴 6층)에서 이어진다.

16일에는 '이현주 댄스 컴퍼니와 라반 무버스'팀의 공연이 무대를 장식한다. 팀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브루클린아카데미오브뮤직(BAM) 등을 돌며 뉴욕 곳곳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17일에는 한국과 유럽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댄스 씨어터 창'이 공연한다. 안무가 김남진이 대표로 있는 이 팀은 연극적인 요소를 가미한 안무를 선보이며 이번 무대에서 올릴 '형제(Brother)'라는 작품의 경우 장애인과 그 가족의 마음을 그려냈다. 2010년 모스크바 프로시어터 페스티벌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212-759-9550(교환 205). www.koreanculture.org.

이주사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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