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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 일본대사, VA 주지사에 편지 보도 후…한미 네티즌 반응 뜨거워

버지니아주 동해 법안 저지를 위해 주미 일본 대사가 주지사에게 보낸 협박성 편지가 본지를 통해 공개된 후 한국과 미국의 네티즌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본보 30일자 a-1>

한국에서는 30일 밤 중앙일보 jTBC 단독 보도로 뉴스가 나간지 수시간만에 관련 기사에는 7만여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화제로 떠올랐다.

 관련 기사는 이날 미주 중앙일보 톱과 다음 투데이 뉴스 톱, 네이버 가장 많이 본 뉴스 정치 부분 톱을 장식했다.

 한 네티즌은 “일본이 막강한 경제를 앞세워 동해병기를 막으려는 협박은 신제국주의 부활이다. 막아야 한다. 우리 한국도 미국에 투자해서 권위 있는 한국의 위상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우리도 한국인의 강인함을 표출해야 한다”, “우리 외교의 한계는 어디까지냐? 다 된 밥에 코 빠뜨리는 일본인들의 수작에 대한민국은 당하고만 있어야 하나. 알고도 가만 있으면 죄가 되는 것 아닌가? 응분의 조치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등의 다양한 의견이 인터넷을 달궜다.

 워싱턴 중앙일보가 단독 입수한 일본 대사의 서한은 지난해 12월 26일 대사 명의로 작성됐으며, ‘버지니아주에서 주내 교과서에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하라는 동해 법안이 통과될 경우 일본 투자자들이 철수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테리 매컬리프(민주) 주지사 행정부 참모들이 하원 ‘동해 법안(HB11)’을 부결시키기 위해 직접 나선 사실이 확인된 후 그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됐던 바로 그 편지다.

 한국 네티즌의 반응은 다음 미디어(http://media.daum.net/showcase/jtbcnews9/20140130#v1cadYYVOsSSyCCVY7dPOGT)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유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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