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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한국 언론자유도 높지 않아

한국 57위, 미국 46위 순
일본(59위)·중국(175위) 보다는 높아

한국과 미국의 언론 자유도는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경없는 기자(Reporters without Borders)가 전세계 국가의 언론 자유도를 순위로 메긴 결과 한국은 57위, 미국은 46위로 나타났다.
한국은 주변국 가운데 대만(50위) 보다 낮게 책정됐으나 일본(59위)이나 중국(175위) 보다는 높게 표시됐다.

반면 북한은 투르크메니스탄과 에리트리아 등과 함께 정보소통의 자유가 전혀 없는 3개 국가에 포함됐다.
국경없는 기자회는 매년 각국의 정보소통의 자유를 정보전달체계와 왜곡 여부, 표현 가능성, 그리고 기자들의 신변안전 및 위협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책정해 발표한다.

미국의 경우 최근 불거진 브래들리 매닝과 에드워드 스노든 등의 폭로로 알려진 국가기관의 정보감시 등에서 점수를 상당히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지난해 보다 무려 13등급이나 낮아진 것이다.

한국은 이웃한 일본 보다는 높은 등급을 받았으나 유럽 각국은 물론 자메이카(17)를 비롯, 코스타리카(21), 나미비아(22), 엘 살바도르(38), 보츠와나(41), 파푸아 뉴기니(44) 등 국가 보다 언론의 자유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끈다.
한편 언론자유도 1위 국가는 북미 핀랜드이며, 2위 네덜란드, 3위 노르웨이, 4위 룩셈부르크, 7위 덴마크, 9위 뉴질랜드 등의 순을 보였다.

최철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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