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열린 음악회에 아이돌 총출동

14개팀중 12개팀 확정
국악.트로트 스타도 출연

오는 4월 12일 LA에서 열리는 KBS(한국방송) 무료 콘서트 프로그램 '열린음악회(LA-K팝 페스티벌)' 출연진의 윤곽이 드러났다.

콘서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에 출연할 14팀 가운데 12개팀이 확정됐다. 현재 2PM, 샤이니, 씨앤블루, 씨스타, 인피니트, 다이내믹 듀오, 걸스데이, 박정현, 김태우, 송소희, 설운도, 주현미 등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K팝 그룹과 가수를 비롯해 국악과 트로트 스타들도 LA열린음악회 출연진으로 확정, 공연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LA 콜로시엄에서 오후 5시30분부터 약 3시간 정도 진행되며, KBS 사상 역대 최다인 88개국에 방송된다.

이미 K팝 팬들은 조직적인 관림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타인종 팬들의 관심이 뜨거워 눈길을 끈다. 타인종으로 구성된 K팝 댄스클럽인 'Lid K팝 대박'의 라일리 톨렛 씨는 "남가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K팝 콘서트라고 해서 너무 기대된다"면서 "클럽멤버 20여 명이 모두 함께 가기로 했다. 무료 공연이라고 하는데, 표가 어떻게 배포될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아직 주최 측에서는 표 배포와 관해서 일절 함구하고 있다.

KBS '열린음악회'는 지난 1996년 3월에 2002 한일월드컵 유치를 기념해 LA에서 첫 해외 공연을 가진바 있다. 이후 2011년 한국의 UN 가입 20주년을 기념해 열린음악회(부제: 뉴욕코리아 페스티벌)가 열렸다.



이번 공연은 LA에서는 두 번째 열리는 열린음악회 행사이다.

원용석 기자 won@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