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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 올해 첫 전시회

공모전 당선 한인들 작품 소개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이 2014년 들어 첫 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는 3월 5일 시작되는 전시의 주인공은 지난해 문화원 작가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한인 아티스트 4명이다. 각자 다른 영역에서 활동하는 이 네 작가가 모여 만든 이번 전시를 통해 4인4색의 예술색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오프닝은 이날 오후 6시 문화원 갤러리코리아(460 파크애브뉴 6층)에서 열리며 전시는 3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전시는 한국의 전통 공예와 여기에 깃든 장인 정신에 영감을 받아 활동하는 조봉상.박상준.정지영.천세련씨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은 '스트라타 오브 타임(Strata of Time)'이다.

조봉상 작가는 한양대학교에서 금속공예를 전공하고 2005년 도미해 사바나미술대학원을 졸업하고 금속 공예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적인 장식미술을 선보여 스미소니언 크래프트쇼에도 초청된 바 있다.



도예 전문인 박상준 작가는 한국 목원대에서 공부한 뒤 뉴욕으로 건너와 프랫인스티튜트 조각과를 졸업 전통 도예 기법과 서양 도예 기법을 활용해 순수 미술로 선보인다.

판화가 정지영 작가는 로드아일랜드스쿨오브디자인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크랜브룩미술대학원에서 판화를 공부했다. 한국 전통 한지 공예에서 영감을 받아 작품을 만든다. 정씨 작품은 뉴욕 뮤지엄오브아트앤디자인(MAD)에서도 선보인 바 있다.

천세련씨의 경우 건국대를 거쳐 뉴욕대에서 판화를 전공했으며 삶 속 단상과 다도와 명상 등을 작품에 녹인다. 212-759-9550.

이주사랑 기자

jsrl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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