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매춘 혐의 한인 3명 체포

텍사스주 댈러스시에서 한인 매춘업 종사자 3명이 체포됐다.

10일 국토안보부는 지난 5일 댈러스 지역 10곳의 마시지 팔러에서 21명의 이민법 위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국토안보부와 댈러스카운티 검찰, 댈러스경찰국 등 17개 수사당국이 합동단속에 나선 이번 작전은 그동안 불법체류자 은닉 등의 혐의를 받아오던 업소를 중심으로 사전에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진행됐다.

체포된 21명 중 대부분은 태국출신이었으며 그 중 3명이 한국여권 소지자였다. 이들 중 1명은 마약류인 메타페타민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수사당국은 댈러스 인근의 어빙시에 있는 한 마시지 팔러에서는 64만 달러의 현금과 컴퓨터, 휴대폰 등을 압수하기도 했다.

이들은 우선 이민법 위반혐의로 체포됐지만 카운티 검찰 측은 매춘행위 강요 등 불법 매춘혐의가 있는지 확인해 별도의 기소를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당국 관계자는 "사법당국의 단속도 중요하지만 지역 주민들의 감시가 이러한 범죄를 예방하는데 가장 효과적"라고 말했다.

신승우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