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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교사 지원 관심 뜨거워 AP채택 위한 클래스 개설 큰 힘"

'CSET 한국어 시험 준비 워크숍'
한국어 진흥재단 주최 행사 성황

"한국어 교사에 대한 한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국어 진흥재단(이사장 길옥빈 변호사)이 주최한 'CSET (가주 과목별 교사 자격고사) 한국어 시험 준비 워크숍'이 큰 성과를 거둔 가운데 마쳤다. 지난 8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주최측의 예상보다 훨씬 많은 총 49명이 참가해 CSET 한국어 시험준비와 아울러 가주 초중고교 교사가 되는 방법을 배웠다.

이날 참가자중에는 현직 가주 교사로 한국어 과목 자격을 추가로 얻으려 참가한 사람은 8명, 이외 한국교사자격증을 가주 교사 자격증으로 바꾸려 참가한 사람은 26명에 달해 재단 관계자를 매우 기쁘게 했다. 아울러 나머지 15명도 주말 한국어학교 교사로 정규 교사직에 관심있는 사람들이었다.

김화경 진흥재단 사무국장은 "대상자가 많아도 홍보가 잘 안돼 행사 성과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었다"면서 "중앙일보의 기사 덕분에 더 많은 사람이 참가해 큰 성과로 봤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어 교사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거워 앞으로 추진하는 AP한국어 채택을 위한 한국어 클래스 개설작업에 큰 힘을 보탤 것같다"며 "특히 이남희 교수를 비롯한 강사진들이 꽉찬 강의실에 모인 사람들을 보고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매년 이 정도의 인원 이상만 참석해도 수년후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날 강사진은 이남희 캘스테이트 LA언어학과 교수, 김효정 CSULA 사회학과 교수, 김유미 UCLA 아시안 언어문화과 교수, 지은희 CSULA 교육학 교수, 황미숙 강사, 안선희 강사, 로이스 명 강사와 유니스 리 교사가 나섰다. 이들은 한국어 진흥 재단의 정규 학교 한국어 교사 지원, 한국어반 개설과 지원을 소개했고 CSET 시험에 관한 전반적인 소개와 CSET 한국어 시험의 구성, 수준, 대상, 시험응시 등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일부 참석자들을 위해서 가주 정규교사 과정및 대학도 안내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CSET한국어 시험 과목이 언어학 개론과 한국역사, 한국문학과 문화, 3과목만 합격하면 되는 것을 알고 무척 놀랐다"면서 "재단의 목표인 AP한국어 채택을 위한 과정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의:(213)380-5712, info@klacusa.org

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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