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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영옥 대령, 명예훈장 추서 운동
장태한 ‘김영옥재미동포연구소’ 소장 인터뷰

2차대전·한국전 영웅…워싱턴 한인들 동참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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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4/03/2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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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세계 대전과 한국전에 미군으로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운 김영옥 (예비역)대령은 차세대들이 자부심을 가질만한 롤모델입니다. 김 대령이 사후 명예훈장(Medal of Honor)을 받게 캠페인을 계획 중입니다.”

지난 18일 워싱턴을 방문한 장태한(영어이름 에드워드·사진) 캘리포니아주립(UC) 리버사이드대학 김영옥재미동포연구소 소장은 지난 2011년 ‘명예 훈장’추서 운동을 전개했다 마지막 단계서 취소됐던 것을 가슴 아파한다.
김 소장은 “김 대령은 일본인을 포함한 소수계 병사들을 이끌고 미국을 위해 2차대전 당시 유럽전선에서 함께 싸운 전쟁영웅”이라며 “김 대령이 명예훈장을 받는 것은 김 대령 개인뿐만 아니라 한인사회의 명예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김 대령 영웅담은 한국 초등학교 5학년 교과서에도 게재돼 해외동포에 대한 일부 부정적 시각을 수정하는 큰 역할도 했다”며 “정작 미국에서 많이 알려지지 않아 안타깝다”고 아쉬워했다.
1919년 LA에서 한인 2세로 태어난 김 대령은 2차 세계대전과 6.25전쟁 당시 보병 7사단 31연대 7대대장을 역임해 미군 역사상 최초의 소수계 출신 대대장이라는 기록을 남기고 2005년 숨졌다.

그는 또 고아원을 설립하는 등 사회 봉사활동에 헌신한 인도주의자로 진정한 세계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 대령은 은성·동성 무공훈장 등 10여 개의 훈장을 받았으며 이탈리아의 최고십자무공훈장 프랑스의 십자무공훈장(1950년)과 레종도뇌르 훈장(오피시에 등급. 2005년 2월)도 받았다. 한국 정부로부터는 국민훈장 모란장(2003년)과 태극무공훈장(추서)을 받았다.

김 소장은 “워싱턴 일원에서 김 대령의 명예훈장 추서운동에 동참할 개인이나 단체를 찾고 있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951-827-1825, www.yokcenter.ucr.edu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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