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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성매매 연극으로 다룹니다"

USC 학생들 내달 공연

'LA한인사회의 성매매 실상'이라는 이색 소재를 다룬 연극이 무대에 올려질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USC 재학생으로 구성된 한국 문화의 밤(KCN) 소속 회원 40여 명이 준비중인 이 연극은 내달 16일 오후 6시30분 USC 캠퍼스 내 보바드 오디토리엄(3551 Trousdale Pkwy.)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

내용은 K-팝 오디션을 위장한 성매매 단체의 계략으로 의지와 상관없는 삶을 살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꿈을 빼앗긴 자와 꿈을 채 꾸지도 못한 자, 그 꿈을 빼앗아 간 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감독을 맡은 고윤희씨는 "LA한인타운을 비롯해 남가주 일대를 포함한 지역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화적 이슈를 널리 알리기 위함"이라며 "이는 단순히 피해자만이 아닌 한인 모두에게 해당되는 일이다. USC 한인 동문과 한인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며 많은 참석을 부탁했다.



KCN은 지난 2012년부터 연례 행사를 통해 주류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http://www.usckcn.com)를 참조하면 된다.

▶후원 문의 (972)839-6009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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