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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행세 2인조 강도 수배

뉴욕시경 감시카메라 포착

뉴욕시경(NYPD)이 플러싱과 롱아일랜드시티 일대에서 경찰관 행세를 하며 강도 행각을 벌인 2인조 강도를 공개 수배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8일부터 지난 1일 사이 세 차례에 걸쳐 뷰티 살롱과 스파 등 스몰비즈니스 업체에 경찰 배지를 보여주고 총을 들고 침입 현금과 전자제품 등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첫 범행은 지난달 8일 오후 5시40분쯤 141-05 체리애브뉴 두 번째 범행은 지난달 12일 오후 10시30분쯤 80-30 자메이카애브뉴의 바디웍스 살롱 세 번째 범행은 지난 1일 0시15분쯤 30-78 스타인웨이스트릿의 차밍스파였다.

NYPD가 배포한 용의자들이 찍힌 감시 카메라에 따르면 이들은 히스패닉 남성으로 건장한 체격이며 범행 당시 한 명은 모자를 쓰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용의자 검거를 위해 시민들의 제보를 받고 있다. 800-577-8477.

황주영 기자 sonojun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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