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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0일 조지아 예비선거

“유권자 등록 서두르세요”
유진철, 팀 허 등 한인 후보 출마

다음달 20일 치러지는 조지아 주 예비선거(primary) 유권자 등록 마감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14일 조지아 주 정부는 조지아 예비선거 투표를 위한 유권자 등록이 오는 21일 마감된다고 밝혔다. 예비선거에 투표에 참여하려는 한인들은 서둘러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스마트폰과 온라인 등록도 가능해졌다. 온라인은 유권자등록 웹사이트(http://sos.georgia.gov)를 방문해 절차에 따라 등록을 하면된다. 또 스마트 폰에서 등록을 원하는 한인들은 애플과 안드로이드 앱스토어를 방문, ‘GA Votes’를 검색한 뒤 유권자 등록 앱을 다운받아 등록할 수 있다.
기존 등록자들의 경우 온라인 및 스마트폰 서비스를 이용해 정확한 투표소의 위치도 알아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선거에는 조지아 주에서 2명의 한인 후보가 출마한다. 우선 연방 하원에는 유진철 후보(공화당)가 어거스타, 사바나, 밀리지빌 등을 포함하는 제12 선거구에 등록했다. 유 후보는 예비선거에서 4명의 후보들과 겨룰 예정이다. 만약 승리하면 오는 11월 치러지는 본 선거에서 존 배로우 현역 민주당 의원과 맞붙게 된다.



또 주 하원에는 팀허(한국명 허다일) 후보가 제105선거구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다. 허 후보가 민주당 후보로 뽑힐 경우 11월 본선에서 현역 조이스 챈들러 공화당 의원과 맞붙게 된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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