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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빌리지 쇼핑몰 개발제한 풀려

뉴욕시의회, 토지용도변경 승인…대형 매장 입점 가능

퀸즈 힐사이드애브뉴에 있는 퀸즈빌리지 쇼핑몰에 대한 개발제한 규제가 풀렸다.

부동산 전문매체인 리얼딜에 따르면 뉴욕시의회는 지난 10일 힐사이드애브뉴에 위치한 퀸즈빌리지 쇼핑몰의 토지용도변경을 승인했다.

이로써 그 동안 이 쇼핑몰에 TJ맥스나 타겟 등과 같은 대형 매장이 들어설 수 없도록 했던 규제가 없어져, 이 지역의 개발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현재 쇼핑몰에는 2만6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시어스 매장과 HSBC 은행, 오토존 등이 입점해 있다.

지역 주민들과 시의원들은 이 지역이 교통의 요충지이며 인근에 50여 개 빌딩이 위치해 있는 지역 중심지인데 반해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며 현재의 개발 제한 규정을 없애달라고 요구해 왔었다.



이날 퀸즈빌리지 쇼핑몰의 토지용도변경 결정 이후 마크 웨프린(민주·23선거구) 뉴욕시의원은 “쇼핑몰에 새로운 매장이 들어 설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커뮤니티보드13의 로렌스 맥클레인 회장은 “시어스 매장도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었지만, TJ맥스나 타겟 등과 같은 대형 매장이 들어서는 것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유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시의회의 이와 같은 결정에 대해 해당 건물의 소유주인 DERP 연합의 담당 변호사 리차드 로벨은 데일리뉴스와 인터뷰에서 “현재로서는 건물의 확장 계획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상황에 따라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제가 없어진 것을 환영한다” 며 “이번 결정이 이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수형 기자 shkim14@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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