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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고스, 윈-윈! 교역 확대 집중 논의…불경기 속 새 활로

'코리안 멕시칸 라티 노 페스티벌' 폐막

지난 13일 막을 내린 '2014 코리안 멕시칸 라티노 페스티벌'이 불경기 속 새 활로를 찾는 값진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을 주최한 LA한인상공회의소(이하 상의·회장 케니 박)는 "개막일인 11일부터 폐막일인 13일까지 5만 명이 행사장인 플라자멕시코 쇼핑몰을 방문했다"며 "한인과 라티노 비즈니스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및 교역 확대를 논의한 알찬 행사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인과 라티노 업체들은 계약 단계까지는 아니더라도 계약 성사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자마이 홀딩스의 '미미 아이시 비어 폼'와 '미미 컬스' 기계에 대한 멕시코 업체들의 관심이 높았다.



미미 아이시 비어 폼은 맥주 거품이 30분 이상 유지되고 맥주 첫맛을 그대로 유지시켜주는 기계이며 미미 컬스는 꼬챙이를 둘둘 감은 형태의 감자 스낵 '회오리 감자'를 만드는 기계다. 자마이 홀딩스 미미 이 대표는 "행사 기간 동안 5~6개 업체들이 큰 관심을 표명해왔다"며 "아직까지 계약이 성사된 것은 없지만 좋은 소식을 기대해 봐도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상의 관계자는 "경상남도 관계자들의 경우 멕시코 측 바이어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만나기로 했다. 또, 한인 기업은 멕시코 측과 데낄라와 와인 수입 관련 논의를 심도있게 진행중이다"며 "양쪽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윈-윈(win-win)' 행사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총 40개 부스가 차려져 식품류, 의류, 신발, 패션 액세서리 등을 선보였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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