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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비상

4월 첫 주 뉴욕서만 2500여 명 감염

봄바람을 타고 신종플루(H1N1) 바이러스가 뉴욕 일원을 강타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뉴욕주 보건국에 따르면 이달 첫 주에만 2500여 명이 H1N1 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며 이 가운데 648명이 입원했다.

이번 H1N1은 지난 겨울에 유행했던 독감 바이러스와는 다른 종류로 한 번 감염된 뒤 면역 체계가 형성된 경우에도 또 다시 감염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 질병예방통제센터(CDC)는 "플루 시즌이 아직 끝나지 않은 데다 심할 경우 5월까지 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아직 예방주사를 맞지 않은 사람들은 지금이라도 접종을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신종플루는 돼지에서 기원한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으로 2009년 3월 말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시작돼 전 세계로 확산됐다.

갑작스런 고열과 근육통·두통·오한 등의 신체 증상과 함께 마른 기침 및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며 구토나 설사·관절통을 동반하기도 한다.

CDC에 따르면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20만 명 이상이 신종플루로 목숨을 잃었다.

황주영 기자 sonojun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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