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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쓰레기 수거 방식 개혁

환경을 보호하고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새로운 쓰레기 수거법이 LA에서 시행된다.

15일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이달 초 시의회를 통과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LA'법에 서명했다.

이 법에 따르면 오는 2017년부터 LA를 총 11개 구역으로 나눠 각 구역의 쓰레기는 한 업체가 독점 수거하게 된다. 각각의 구역을 맡을 11개 업체는 입찰을 통해 선정하며 해당 빌딩에 쓰레기통을 무상으로 제공해야 하고 저공해 수거차량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신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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