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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교사급여 최대 2% 인상

총예산 18억달러 소요

귀넷 카운티 교육청은 지난 15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교사 등 직원들의 임금을 최대 2%까지 인상하기로 했다고 애틀랜타저널(AJC)이 보도했다.

귀넷 교육청은 이날 18억 6000만달러 규모의 예산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전체 예산규모는 작년대비 2% 인상된 것으로, 이중 교육구 산하 교사들의 임금을 1.8% 인상하는 계획이 포함됐다. 귀넷 교육구가 교사 급여를 인상하는 것은 6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 급여인상은 귀넷 카운티가 2060만달러의 재산세 수입을 거둬들인데다, 주정부로부터 6000만달러의 추가예산 지원을 받았기 때문에 가능했다.

특히 올해 귀넷 집값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면서 재산세 산정가가 5%까지 인상됨에 따라 세수가 늘어났다는 것이 교육구의 설명이다.



귀넷 교육청은 올 8월로 다가온 입학시즌에 최대 3233명이 등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학생 1인당 교육비 지출은 7804달러로 늘리기로 했다. 1인당 교육비가 인상되는 것은 2010-2011년 학기 이후 처음이다. 학교 측은 “1인당 교육비 투자를 늘리고는 있지만, 여전히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메트로 애틀랜타 소재 공립학교들도 교사 급여 인상을 추진 중이다. 캅 공립학교는 1%, 애틀랜타 공립학교는 최대 3%까지 급여를 인상할 계획이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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