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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웨이는 공동관리로" 상의 최종 결정

25개 경제단체와 논의 예정
마당은 예전처럼 단독 관리

LA 한인상공회의소(이하 상의.회장 케니 박)가 게이트웨이는 25개 경제단체들과 공동관리를 추진하기로 했다.

마당은 이전처럼 단독 관리를 하기로 했다.

상의는 지난 15일 오후 6시부터 LA 한인타운 옥스포드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그간 상의 내부에서는 마당.게이트웨이 프로젝트의 관리 주체를 놓고 심사숙고〈2월27일 본지 A-4면>가 이어진 바 있다.



이번 결정은 두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비영리재단 LANI 측이 가주 정부 측에 두 프로젝트의 관리 주체를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요청한 것에 따른 것이다.

일단 상의는 마당의 단독 관리에 대해서는 큰 이견이 없는 상황이다.

마당 프로젝트는 상의가 현재 관리를 맡고 있는 다울정 옆에 한국 창덕궁의 후원 컨셉트의 정원식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것인 만큼 단독 관리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다. 관리비도 청소비 정도만 든다.

반면, 게이트웨이는 사정이 다르다. 매달 1500달러의 관리비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단독 관리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

상의 케니 박 회장은 "게이트웨이 관리와 마당 관리는 다르다"며 "가주 정부로부터 언젠간 관리비를 받아낼 것으로는 예상하고 있지만 지금 당장 관리비가 책정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상의가 단독 관리하는 데는 무리가 따른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상의 측은 남가주 한인 경제단체협의회 소속 25개 단체와 공동 관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전망이다.

박 회장은 "빠른 시일 안에 경단협 소속 단체들에게 게이트 웨이 관리 건 관련 브리핑을 할 예정"이라며 "상의 포함 15개 단체가 십시일반으로 매달 100달러씩만 내도 관리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최명진 이사가 내달 열릴 신임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장에 임명됐으며 이기욱 이사와 정상봉 이사가 각각 신임 이사로 선출됐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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