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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한인 경관 등 가족 돕기…LAPD, 피자집서 모금 이벤트

LA경찰국(LAPD)이 최근 순직한 동료 경관들의 유가족을 위한 기금 모금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의 주인공은 이정원(영어명·니콜라스) 경관과 크리스 코르티호 경관의 유가족들. 두 경관은 각각 지난 3월 7일과 이달 5일 근무 중 교통 사고로 숨졌다.

LAPD는 16일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두 경관의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3일 동안 '피자 위드 어 퍼포스(Pizza with a purpose)'란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기부금을 내는 방식이다.

기금 마련은 LA 일대에 있는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CPK)'이란 피자 레스토랑과 제휴를 맺고 진행된다.



이 레스토랑에서 피자와 음료수 등을 먹고 계산 금액의 20%를 유가족들에게 기부하는 방식이다. 레스토랑 방문객 모두가 기부에 참여하는 건 아니다. 음식값을 계산하면서 기부 의사를 밝히거나 LAPD가 SNS를 통해 배포한 이벤트 안내서를 제시하면 해당 금액이 기부된다.

이벤트는 21~23일 영업 시간 내내 진행된다.

이벤트가 열리는 레스토랑은 LA 7가와 피게로아, 할리우드/하일랜드, 버뱅크, 스튜디오 시티, 글렌데일, 패서디나, 엔시노, 웨스트 코비나, 샌타 애니타, 웰스파고센터 등 총 10개 지점이다.

오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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