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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돌진사고로 식당 손님 소방차 아래 깔려

몬터레이파크에서 발생한 소방차 충돌 돌진 사고 <본지 4월17일자 a-6면> 부상자 15중 1명은 소방차 아래 깔려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몬터레이파크 경찰서의 아트 루소 서전트는 “중상자는 식당 고객인 것으로 보인다”며 “휴대폰 사용 지점을 추적한 결과 사고 당시 식당 내부에 있다가 돌진한 소방차에 깔린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사고는 16일 오후 3시15분쯤 가필드 애비뉴와 에머슨 애비뉴 교차지점에서 발생했다. 소방차 2대가 충돌한 후 이 충격으로 1대가 인근 중식당 내부로 돌진해 1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부상자중 6명은 소방대원이고 8명은 시민이다.



사고 소방차중 한대는 몬터레이소방국 소속이며, 다른 한대는 알함브라 소방국 소속이다. 당시 주택화재 현장으로 출동중이었다.

아직 충돌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는 계속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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