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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우드사이드역 위에 현대식 주상복합건물 짓자"

디자인 회사 AMLGM 제안

퀸즈 우드사이드역에 초현대식 주상복합 형태의 건물을 추진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디자인 정보 전문 사이트인 디자인붐은 15일 건축 디자인 회사인 AMLGM이 퀸즈 우드사이드역에 제안한 어반 엘로이 타워를 소개했다.

7번 전철과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가 교차하는 교통중심지인 우드사이드역과 선로 위에 주상복합 형태로 디자인된 이 건물은 아직 구체적인 추진 계획은 나오지 않았지만, 메트로폴리스 매거진이 선정한 2014 살아있는 도시 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 건물을 디자인한 AMLGM의 채드 켈로그와 매트 보울은 "건축 디자인이 기존에 지어져 있는 선로와 역사의 공중권을 이용해 그 위의 주상복합 건물을 세우는 것" 이라며 "주변의 건물들에 피해를 주지 않은 채 역세권의 이점을 살릴 수 있는 것이라며 주거공간의 정의를 바꾸는 새로운 디자인" 이라고 이 건물을 소개했다.



AMLGM에 따르면 어반 엘로이 타워의 하층부는 원통형으로 다자인되었으며 기존의 LIRR과 7번 전철의 역사와 선로 위에 아트리움 형태의 상가들과 오피스가 들어서게 된다.

또한 하부 구조물 위로 3갈래의 주거용 아파트가 들어서며 최상층은 고급 주택으로 꾸며진다. 또한 파이프 형태의 건물 외관에 대해서는 채광을 극대화 하기 위해 건물 기본 구조를 격자무늬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부동산 전문 매체인 뉴욕커브드는 17일 이 디자인에 대해 재미있지만 퀸즈 지역에 제안된 건축 디자인 중 가장 터무니없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수형 기자 shkim14@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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