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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 진입 수색작업 본격화

승선 476명·구조자 174명으로 변경

‘세월(SEWOL)’호 침몰사건이 발생한지 나흘째인 19일(한국시간) 잠수요원들이 선체 진입과 공기 주입에 성공하면서 수색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상보= 본국지>

그러나 진입로 확보에 난항을 겪으면서 실종자 발견이나 구출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인양된 사망자는 계속 늘어 이날 오전 8시 현재 29명으로 집계됐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선장 이준석(69)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각급 학교에서는 수학여행을,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축제를 속속 취소했다.



이런 가운데 수학여행 학교의 교감이 목매 자살하는 일까지 발생하면서 파장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승선자 및 구조자의 숫자를 또 변경하면서 비난이 가중되고 있다.

총리실 등 주요부처가 꾸린 범부처사고대책본부는 현재까지 확인된 승선자는 476명으로 1명이 늘었고 구조자는 5명이 준 174명이라고 발표했다.

이평현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안전총괄부장은 선사가 작성한 명부를 기초로 확인한 결과 2명이 안개로 인해 출항이 불명확함에 따라 각각 비행기를 타거나 귀가했으며 생존자중 3명이 승선원 명부를 작성하지 않고 차량에 동승해 결과적으로 명부보다 1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구조자 정정의 이유는 다수 기관이 구조와 이송을 하는 과정에서 유사성명 기재로 동일인이 중복집계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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