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트랜짓 빌리지'에 대형 호텔 건립

인근 소매상가 활성화 기대

노스브런스윅에 개발 중인 '더 트랜짓 빌리지' 중심에 대형 호텔이 들어선다.

타운 및 부동산 개발 관계자들은 최근 커뮤니티 미팅을 개최하고 일부 수정된 개발안을 발표했다. 가장 큰 변화는 호텔의 위치다. 당초 1번 국도쪽에 생길 계획이었으나 빌리지 중심부인 메인스트릿 쪽으로 위치가 바뀐 것. 소위 '박스 스토어'라고 불리는 대형 유통체인 4곳이 중심부에 자리잡을 계획이었으나 유통체인 2곳 대신 호텔이 들어서기로 수정된 것이다.

개발업체 측은 "빌리지 중심에 호텔이 생기면 호텔 투숙객들로 인한 인근 소매점들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계획 수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뉴욕으로 출퇴근하는 통근자들을 위한 주차시설도 당초 예상보다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코스코와 타깃은 올해 내로 문을 열며 이들의 오픈에 앞서 인근 지역 도로공사는 모두 마무리될 전망이다.

www.mainstreetnb.com

김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