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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연료 지구온난화에 더 나쁘다"

연방정부 실시 용역조사서
단기적으론 7% 가스 더 배출

옥수수를 수확한 나머지로 만든 바이오 연료가 단기적으로 보면 휘발유보다도 지구온난화에 더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바이오 연료가 휘발유보다 더 깨끗한 대체 연료이며 기후 변화에 대처하는데 유리하다는 오바마 미 행정부의 결론에 도전이 제기됐다.

연방정부가 50만 달러를 들여 실시한 연구 용역 조사 결과가 20일 '네이처 기후변화'지에 게재됐는데 옥수수 잔존물로 생산한 바이오 연료가 초기 단계에서 기존의 휘발유보다도 지구온난화 가스를 7% 더 많이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바이오 연료가 장기적으로는 더 좋을 수 있지만 지난 2007년 재생 가능 연료에 대해 규정한 에너지법안의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결과는 연방정부로부터 약 10억 달러의 지원을 받았으면서도 법이 요구하는 기준을 맞추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셀룰로스 바이오 연료에 타격이 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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