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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혼다 연방하원의원 후원행사… 총 5만2495달러 모금

‘양심 정객’ 향한 북가주 한인사회 열망 전달

양심의 정치인이자 대표적인 친한·지한파 정치인인 마이크 혼다 연방하원의원의 8선을 기원하는 북가주 한인들의 열망이 전달됐다.

‘마이크 혼다 북가주 한인 후원회’는 20일 산타클라라 빅 머그 커피에서 이정순 미주총연회장 등 단체장들과 베이지역 전역에서 모인 한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행사를 열고 그동안 모금된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상언 미주총연 부회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이날까지 3만2415달러가 모금됐으며 지난달 27일 전달된 1차분 2만80달러 포함, 총 5만2495달러를 혼다 의원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 행사에 함께한 마이크 혼다 의원은 “이정순 미주총연회장을 비롯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많은 한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좋은 결과로 한인사회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혼다 의원은 “위안부 할머니들이 50여분 밖에 생존해 계시지 않는 지금, 일본 정부는 더 늦기 전에 위안부 문제에 대해 진심을 다해 사과하고, 또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아야 한다”며 “위안부 결의안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사말에 앞서 혼다 의원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희생자를 위한 추모 묵념을 제안한 뒤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실종자들이 조속히 구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순 미주총연회장은 “평화와 정의, 그리고 역사 바로세우기에 앞장서고 있는 혼다 의원이 재선에 실패하면 그동안의 노력들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해 한국산 소주 규제 완하 등 한인들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온 혼다 의원을 위해 이제는 북가주 한인들이 선거 참여로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신민호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홍현구 실리콘밸리 체육회장도 혼다 의원의 역사 바로세우기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선거 참여 독려, 자원봉사 지원 등 혼다 의원 재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정현 기자 jchoi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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