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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무상 유아 교육 오늘 신청 마감

프로그램 정원 대폭 늘려

뉴욕시 만 4세 아동의 공립학교 무상 유아(Pre-K) 프로그램 신청이 23일 마감된다. 마감을 하루 앞둔 22일 빌 드블라지오 시장과 카르멘 파리냐 교육감은 지역 유아원을 방문하는 등 학부모들을 만나 신청을 독려하고 나섰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인근에 적당한 프로그램이 없어 망설이고 있다면 다시 한 번 학교 리스트를 확인하라. 뉴욕시가 지금처럼 무상으로 최고의 질을 보장하는 종일반을 운영한 적은 없었다. 오늘 신청의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뉴욕시는 오는 가을학기부터 4268명을 추가해 만 4세 아동 2만 명 이상에게 무상 종일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내년 봄학기부터는 5만3000명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2015~2016학년도에는 이 숫자를 7만3250명으로 늘린다.

이번 학기에 유아 교육 프로그램을 새로 시행하는 학교는 총 140개로 25학군에서는 PS164·PS/MS200·PS201·PS219 등 4곳이며 26학군에서는 PS159 초등학교가 포함된다.



파리냐 교육감은 "4세 자녀를 둔 가정은 반드시 신청하기를 권장한다. 우리가 세계 수준의 수업을 보장할 것이다. 단어 교육과 비판적인 사고가 가능한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풍부하고 실험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행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멜리사 마크-비베리토 시의장도 "무상 유아 교육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877877번으로 문자 'prek'라고 보내거나 웹사이트(school.nyc/prek)를 방문해 신청을 마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교육국 웹사이트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교육국 접수처나 해당 지역 초등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장지선 기자 jsja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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