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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 애도, 추모…  

한인연합회,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 설치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린다 한)가 22일 마련한 ‘세월호’ 희생자 추모를 위한 분향소에 한인들의 안타까운 발걸음이 이어졌다. 또한 추모기금 모금캠페인에도 한인들의 정성이 답지하고 있다.

 한인연합회는 한국의 안산 단원구 올림픽기념관에 임시 합동분향소 설치에 맞춰 이날 오후 7시 한인연합회관에 추모 분향소를 마련,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분향소에는 린다 한 회장과 최인환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장, 전용운 한미애국총연 총재, 강필원 한미자유연맹 총재, 이경주 6.25참전유공자회장, 임성환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미국지회장 등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 회장은 “어른들의 잘못으로 벌어진 대형 사고로 인해 꽃다운 어린 학생들이 목숨을 잃었다”며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위로하며 이같은 비극이 또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용운 총재와 시인인 이경주 회장도 각각 추도사와 추도시를 통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한인연합회는 당초 23일(수)까지 운영하려던 분향소와 추모기금 모금캠페인을 한인들의 요청에 따라 당분간 계속 운영하기로 했다. 분향소는 23일에는 오전 10~오후 7시, 24일부터는 오전 10~오후 4시 문을 열 계획이다.

분향소에는 기금 모금함이 함께 설치돼 있으며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한인들을 위해 우편으로 체크도 접수받는다.

 ▷한인연합회 성금 접수처: KAAW, 7004-L Little River Tnpk. Annandale, VA 22003 ▷Pay to: KAAW ▷문의: 703-354-3900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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