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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업계 기지개…잇딴 봄맞이 세일

'윈 골프' 카무이 50% 할인
'올림픽 골프' 캘러웨이 20%↓
'루이까스텔'은 최고 70%까지

골프업계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LA한인타운의 골프 장비와 의류 판매 업소들은 경기침체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봄을 맞아 세일에 나서며 골퍼들을 유혹하고 있다.

뉴 서울호텔 1층에 있는 '윈 골프'에서는 오는 27일까지 '실내 파킹랏 대세일'에 나선다.

제이 린드버그, 휴고보스, 보그너, 나이키 등의 봄·여름 골프의류를 하나 사면 하나 공짜 세일을 하고 있다. 요넥스 여성용 풀세트 클럽은 2500달러짜리를 850달러에 세일하며 카무이 클럽은 50% 할인 중이다. 또 GPS를 99달러에 세일하고 신제품 골프화를 30%, 이월상품을 50% 할인한다.



윈 골프의 빅터 한 사장은 "일년에 한번 여는 파킹랏 세일에서는 가죽장갑부터 고가의 클럽까지 원가 세일 중"이라며 "한인 골퍼들이 좋아하는 브랜드 위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올림픽 골프'도 골프 클럽부터 의류까지 세일 중이다. 테일러 메이드 JET 스피드 드라이버를 사면 우드가 공짜며 캘러웨이 제품은 10~20%까지 전제품을 세일한다. 올림픽 골프의 션 마 매니저는 "봄을 맞아 핫핑크, 오렌지 등 형광색 의류가 유행이다"며 "세금보고 시즌이 끝나면서 골프 장비 등을 구입하는 고객이 평상시보다 20% 정도 늘었다"고 말했다.

골퍼의 비율은 남성이 여성보다 높지만 골프의류 판매율은 여성이 높다. 하지만 최근 들어 남성들의 골프 의류 구매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브랜드 '루이까스텔'은 봄 신상품으로 입고된 의류와 신발 등의 할인 판매에 돌입했다.

자넷 이 매니저는 "루이까스텔 제품들은 한국의 명품 골프 브랜드의 이미지를 살려낸 고급스러운 아이템들이지만 가격대를 대폭 낮추었다"고 말했다. 루이까스텔은 골프웨어를 최고 70%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다.

이성연 기자 sungl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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