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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통증' 추신수, 정밀 검진 받기로…오클랜드전 전력 질주하다 부상

올 시즌 2번째 홈런을 터뜨린 직후 불의의 발목 부상을 입은 추신수(31ㆍ사진)가 정밀 검진을 받게 된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톱타자 겸 좌익수 추신수는 21일 북가주 오클랜드의 오버스톡 콜리세움에서 벌어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시즌 타율을 0.314(70타수 22안타)로 향상시켰다.

첫 타석부터 상대 선발 댄 스트레일리를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작렬시킨 추신수는 7회초 1루로 전력 질주하다 발목을 다쳐 7회말 수비에서 마이클 초이스와 교대됐다.

텍사스 지역신문 '포트워스 스타 텔레그램'에 따르면 "추신수의 부상은 왼쪽 발목 염좌로 X레이로는 상태를 알기 어려워 자기공명(MRI) 촬영을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 역시 "추신수가 당분간 경기를 쉬거나 수비를 맡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발목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최근 6차례의 원정경기서 0.450의 엄청난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추신수는 "야구는 시즌이 길다. 이제 4월에 불과한만큼 부상을 더 악화시키고 싶지 않다"며 완벽한 몸상태가 될때 그라운드에 돌아올 생각임을 분명이 했다.

봉화식 기자

b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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