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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때문에 공항서 부당대우 받은 엄마 승소

‘아기 엄마들의 승리?’

4년 전 모유병을 들고 피닉스 스카이 하버 공항에 갔다가 연방교통안전국(TSA) 요원에게 부당대우를 받았다며 소송을 제기했던 허모사비치 거주 여성이 “승소했다”고 주장했다.

23일 스테이시 아마토는 데일리브리즈와의 인터뷰에서 “피닉스 연방법원으로부터 승소판결을 받았다. TSA측이 나에게 7만5000달러를 지급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돼있다”며 “오늘은 모유수유하는 엄마들에게 승리의 날”이라고 말했다.

아마토는 지난 2010년, 피닉스 스카이 하버 공항에서 생후 7개월 된 아들의 우유병을 들고 공항 검색대를 지나다가 40분간 “옆에 서서 기다리라”는 말을 들어야했다.



아기를 위한 우유는 엑스레이 스크리닝을 받을 필요가 없다. 아마토는 “아직도 TSA요원들이 우유를 검색대에 올리고 있다”며 “이번 일로 엄마들이 더 자신있게 여행다닐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마토는 TSA로부터 받는 7만5000달러 중 일부를 LA내 모유수유 홍보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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