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1분기 자동차 판매 세계 1위
258만여 대…GM, 폭스바겐 각각 2, 3위
23일 AP통신 등 주요 언론에 따르면 도요타 자동차가 지난 1분기에 총 258만3000대를 판매해 전세계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제너럴모터스(GM)는 242만대 폭스바겐은 240만대로 뒤를 이었다.
도요타 자동차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동분기 대비 6%가량 증가한 수치이며 GM과 폭스바겐은 각각 2%와 6%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이날 외신들은 도요타 자동차의 급발진 사고로 인한 도덕성 논란과 반일감정으로 인한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이 잠재적인 위험요소라고 지적했다.
도요타 자동차는 지난해 총 998만대를 판매해 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자동차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올해 판매 목표를 작년 대비 3.4% 늘어난 1032만대로 잡고 있다.
김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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