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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발목 부상 길어지나

조만간 MRI 정밀검사 예정
이번 주말까지 결장할 듯

미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선두타자로 뛰고 있는 추신수의 발목 부상이 길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추신수는 지난 2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서 7회 주루 플레이를 하면서 1루를 밟다 왼쪽 발목이 접질리는 부상을 당했다.

추신수는 22일 1차 진단 과정으로 X-레이 검진을 받았으나 결과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 그러나 팀 관계자들에 따르면 추신수는 아직까지도 부상 부위에 통증을 느끼고 있어 2차전적인 MRI 등의 정밀 진단이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언론인 댈러스 모닝뉴스에 따르면 추신수는 22일 오클랜드와의 경기 전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거부했다. 그는 왼 발목에 아이스팩을 착용하고 있었다. 별로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이다.



댈러스 모닝뉴스는‘텍사스 구단이 추신수의 MRI 검진 결과를 기다리고 있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하루 휴식으로 나아지지 않았다는 것은 쉽게 알 수 있다’고 상태를 전했다. 이외로 부상이 길어지면서 장기 결장을 해야 하는 심각한 사태도 맞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추신수 본인은 태연하다. 최근 6차례의 원정경기에서 4할5푼의 높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추신수는 “야구 시즌은 길다. 몸이 완전히 회복된 뒤에 출장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부에서는 추신수가 이번 주말 경기까지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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