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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저스, 업스테이트 카지노 참여

오렌지카운티에 복합 리조트 건설할 듯

세계 최대 규모의 카지노업체 시저스가 뉴욕주 업스테이트의 카지노 사업에 뛰어들기로 결정했다.

뉴욕타임스는 시저스가 현재 인수절차가 진행중인 4개의 카지노 라이선스 중 업스테이트 오렌지카운티 지역에 설립되는 카지노의 라이선스 인수전에 참여 했다고 23일 보도했다.

시저스는 이를 위해 오렌지카운티 지역에 들어설 예정인 카지노 사업을 위한 입찰 비용(application fee) 100만 달러를 납부했다.

전 세계에서 53개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는 시저스는 지난 2년간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의 카지노 리조트 건설 요청을 거절해 오다 마침내 사업에 뛰어들기로 한 것이다.



쿠오모 주지사는 그간 일자리 수 감소로 인한 실업률 증가로 위기에 빠져있는 업스테이트 뉴욕의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시저스 측에 지속적으로 카지노 사업 참여를 요청해 왔다.

설립 예정인 카지노는 맨해튼 미드타운에서 북쪽으로 50마일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건설에는 7억5000만 달러 이상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지노와 함께 호텔과 쇼핑몰 레스토랑 등도 들어선다. 연 1100만 명이 방문하는 우드버리 아울렛이 가까워 시너지 효과를 노릴 수도 있다.

젠 존스 시저스 부사장은 "설립 예정인 카지노는 복합적인 휴게시설이 있는 종합 리조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윤미 인턴기자 byn10@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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