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입학설명회

다음주 중앙문화센터에서 외국인전형·하계강좌 소개

서울대학교가 애틀랜타에서는 처음으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대학교 입학본부는 5월 2일 저녁 7시30분 둘루스 중앙문화센터에서 입학설명회 및 국제하계강좌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글로벌인재특별전형1, 2와 수시 일반전형, 국제하계강좌가 소개된다. ‘글로벌인재특별전형1’은 본인과 부모가 모두 외국 국적을 가진 학생, ‘전형2’는 초등학교 입학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모든 학업을 해외에서 이수한 학생들에 해당된다. 글로벌인재특별전형에는 정원 제한이 없으며, 입학생들은 매년 3월과 9월에 입학할 수 있다.

‘수시모집 일반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자 대상이며, ‘국제하계강좌’는 현재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이나 대학 입학이 확정된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애틀랜타 설명회에는 서울대 박재현 입학본부장을 포함해 입학본부와 국제협력본부 관계자 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서울대는 지난 2010년부터 LA등 미주 지역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해왔다. 서울대측은 “이번 애틀랜타 설명회는 캠퍼스 국제화를 위해 탁월한 이민 2세 학생들을 적극 영입하겠다는 대학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애틀랜타 한인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770-242-0099, [e-mail]


조현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