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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주역 의원 후원행사

리처드 블랙 의원 내달 2일 행사

오는 11월 연방하원선거에 출마한 리처드 블랙 버지니아주 상원의원(공화)이 한인사회의 지지와 후원을 호소했다.

 블랙 의원은 올해 초 상원 의회에 민주당 진영 데이브 마스덴 상원의원과 같은 시기에 공화당측 동해 병기 법안을 상정했다.

 미 공군 출신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했으며, 한국군과 함께 다진 혈맹 관계를 강조해 온 대표적인 친한파 의원 중 한 명이다.

 블랙 의원은 지난해 12월 열린문 장로교회를 방문, ‘동해 병기 캠페인’이라는 한글표기 어깨띠를 두르고 동해 병기 홍보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예배 후 친교실에 모여든 교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주의회에서 동해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한인들이 나서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블랙 의원은 오는 5월 2일(금)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버지니아 애쉬번에서 기금 모금 행사를 연다.

후원자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모여 대화를 나누는 바베큐 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블랙 의원은 “나와 공화당 정치인들이 올해 주 의회에서 동해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했고 결국 성과를 거뒀다”며 “한인 여러분들의 관심과 후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의: 703-468-1342 ▷장소: 43471 Thistlewood Court, Ashburn, VA 20147

 유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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