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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신고된 한인 여성, 가족 품으로 돌아와

22일 새벽 실종 신고됐던 이영래(67)씨가 다시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이씨 가족은 23일 "오후 5시50분쯤 14애브뉴와 162스트릿 교차로에서 봄나물을 뜯는 어머니를 발견했다"며 "다행히 건강한 모습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씨는 22일 새벽 4시30분쯤 집을 나간 후 연락이 닿지 않았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알츠하이머 증세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과거에도 여러번 실종 신고가 접수됐었다.



서승재 기자 sjdreamer@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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